ⓒ 식약처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건강기능식품이 3년간 평균 21.4%씩 증가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3.8%를 차지한다고 5일 밝혔다.

수입식품통합시스템으로 신고된 건강기능식품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입 상위 품목은 △복합영양소 제품 △프락토올리고당 △EPA·DHA 함유 유지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 △단백질 제품 등이 전체 수입량의 59%를 차지했다.

이 중 △복합영양소제품 △EPA·DHA 함유유지 △단백질 제품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수입이 많았고 최근 △프락토올리고당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이 상위 품목으로 올랐다. 

수입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표시와 기능성을 확인하고 정식 수입된 것인지 살펴야 한다.

또 해외직구나 여행 때 구매한 제품은 정확한 제조·유통 경로를 모르고 일부 금지된 약 성분이 들어있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문구와 도안 등 제품의 표시, 기능성 표시내용을 확인해 허위·과대광고를 조심하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