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2일 박종원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부산, 울산 경제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 첫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지난달 17일 울산시청에서 부울경 시도지사와 상공회의소 회장의 가덕신공항지지 입장 발표후 경제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3개 시도가 머리를 맞댔다. 지난달 23일 부울경 경제 부단체장을 공동단장으로 각 지자체의 공항추진 실무진으로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을 구성했다. 같은달 30일 실무회의 논의를 거쳐 이날 추진단이 공식 발족하게 된 것이다.3개 시도는 김해신공항 검증으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지연된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대구 소셜벤처 2개사에 대한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2일밝혔다.MYSC가 이번에 투자한 업체는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청소대교, 할리케이 2개사다.청소대교 2016년 창업한 기업으로 전문적인 청소서비스가 힘든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맞춤 청소·생활케어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김재현 대표는 1인 가구 여성은 청소 업체에서 청소 의뢰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고 전문 서비스를 받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 축적된 청소 데이터를 통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가 내려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에 대해 "공소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애경산업·SK케미칼·이마트 관계자 등 11명도 무죄를 받았다.재판부는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가 폐 질환이나 천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서울 강북구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세금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구는 지난 8일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강북구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맞춤형 세금상담제 운영' 배너를 클릭한 후 분야와 전문가를 선택하면 된다.세금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전문지식이 필요한 주민은 마을세무사를 이용하면 된다. 마을세무사는 동별로 1명씩 13명이 지정돼 있다. 신청 분야에는 국세와 지방세 모두 포함되며 전화·팩스 등을 활용해 상담이 이뤄진다.선정대리인 제도는 청구세
고려대 의과대학은 2021학년도 화이트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병원으로 첫 임상실습을 나가는 의학과 3학년생에게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을 입혀주고 의사로서 갖춰야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존중의 정신을 다짐하는 전통있는 행사다.올해 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임상실습 전 학생 선서문을 낭독한 강현우 학생대표는 "환자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인류와 사회에 봉사하는
'소방·구급·경찰·혈액운반용 긴급자동차'에 대한 통행 특례를 확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소방청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긴급자동차 운전자는 공무수행 중 불가피한 경우 신호위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이 일부 허용돼 왔다.그러나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속도제한, 앞지르기 금지, 끼어들기 금지' 등 3가지 경우에만 특례가 인정됐다.사고 발생 시 긴급자동차 운전자인 공무원이 개인적인 책임을 져야 했기에 업무수행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기 구리시는 시민운동장 신속한 조성을 위해 LG스포츠와 일부 내용 변경계약을 체결하고 1월말까지 토지대금 전액 일시불 납부와 오는 4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시는 1년 앞당겨 프로축구 선수들이 사용하던 천연잔디 구장을 최초로 확보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LG스포츠와 오랜 시간 토지매매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3년 분납 무이자 공시지가로 사유지를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월 계약시 2차 중도금은 오는 1월 말 잔금은 다음해 1월 말에 납부하기로 했지만 조속한 사업 추진
서울 성북구가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연간 최대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열효율이 92%이상이다.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에 비해 현저히 적어 사용시 대기오염 우려도 줄어든다.사업을 통해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는 일반가구는 20만원, 저소득가구는 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성북구는 올해 친환경보일러 20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대상 주민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
인하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36명 모집에 5822명이 지원해 5.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일반전형의 모집 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396명 모집에 1577명이 지원해 3.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은 416명 모집에 1860명이 지원해 4.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은 286명 모집에 2704명이 지원해 9.4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전체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연극영화학과로 6명 모집에 274명이 지원해 45.67대 1의 경쟁률을
국민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5.1대 1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다소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 오후 5시 마감된 국민대 정시모집 모집정원 1235명에 6303명이 지원했다.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 전공은 444명 모집에 2206명이 지원, 4.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5.34대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자연계열은 4.54대1, 예체능계열은 5.78대1로 집계됐다.최고 경쟁률을 학과별로 보면 인문계는 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학전공 9.09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는 건축학부가 7.31대1, 예체능계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11일 오후 10시 22분쯤 팔달구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건물 관계자의 초기 소화기 진화에 이어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12일 밝혔다.소방서 관계자 "이날 화재는 빌딩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발생했다"며 "기계실의 동파를 막기 위해 난로를 켜 놓았던 게 원인이었다"고 말했다.다행히 건물 관계자가 초기에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을 했으며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했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없었다.이태현 현장대응3단장은 "건물 상층으로 화세가 확대될 수 있었지만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세종시는 11일 '남이웅 유물 일괄'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유물은 진무공신교서와 교서함, 사패교지, 고신교지, 불윤비답, 병인수로조천시 등 10점이다.남이웅(1575~1648)은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인으로 지난해 말 초상화 일괄이 시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기도 했다.지정 예고된 남이웅 유물 가운데 진무공신교서는 1624년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진무공신에 책록된 32명에게 내린 교서로, 이괄의 난과 당시 인물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사패교지는 이괄의 난 이후 공신들에게 임금이 노비 등을
부산소방학교는 교직원과 제32기 신임교육과정 교육생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부산 북구보건소의 협조아래 부산소방학교에 임시검사소를 설치해 실시했다.전 국민에 대한 선제적 선별검사로 부족한 검사인력을 보충하고자 북구보건소 소속 직원 3명과 부산소방학교 구급교수(교관)의 지원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주낙동 소방학교장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시라도 빨리 신임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쳐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정예소방관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의 최종 부피를 줄이고 비료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인을 회수하는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바이오에너지개발 및 서남물재생센터와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했다.2018년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발생량은 연간 409만톤이다. 70만톤은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수찌꺼기의 부피를 줄이고 인을 회수하는 특허는 최종 하수찌꺼기의 부피를 40% 정도 저감할 수 있다.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정부가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고한 가운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백신 접종에 대한 빈틈없는 준비를 시 간부들에게 지시했다.변성완 권한대행은 1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관련 부서, 전문가 등 관련 협의체와 전담 조직을 거듭 점검하고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백신 접종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에서 유통되는 만큼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접종체계 준비와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변성완 권한대행은 11
충남지역 도시가스 공급 회사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제이비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도는 11일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로부터 1억원, 한권희 제이비주식회사 대표로부터 5000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지원금과 지역 장학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 시곡동에 있는 기업으로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아산 음봉면 제이비는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대전시는 11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국인투자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와 과학벨트 전문지원기관 특구재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외국인투자지역 관리와 첨단기술기업 지원 육성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관리에 협의했다.양 기관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의 육성 과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하고 △디지털과 그린뉴딜 관련 첨단기업 투자유치 △고부가가치 첨단기술기업 육성 △국내·외 기업 교류관련 입주기관 협의체 운영 등에 관한 각종 사업과 지원정책을 발굴키로 했다.업무
인천시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세대에 환풍기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공기질이 좋지 않은 반지하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00가구에 환풍기를 설치한다. 반지하 거주세대는 그동안 주거복지정책의 영역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환풍기 지원을 통해 장기간 반지하에서 생활하는 경우 나타나는 호흡기·피부질환 등을 예방하고 라돈수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온다.라돈은 방사선을 내는 물질로 폐암의 원인 중 하나다.인천시 반지하가구 2만1000여 가구 중 1000여 가구를 신청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코로나19와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추진 현장 점검과 근무자 격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 지사는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강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역담당 공무원을 격려했다.이 지사는 "지난 1년 여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사명감 하나로 극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도민들께 커다란 감동을 드리고 있다"고 강
서울 도봉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정부 각 부처와 서울시 등에서 4505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도봉구가 확보한 4505억원은 △특별교부금(139건 477억원) △특별교부세(45건 172억원) △서울시 예산 반영(171건 3253억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70건 57억원) △공모 사업(170건 537억원)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23건 7억원) 등이다.부금, 보조금 등만 아니라 대외기관의 평가 시상금과 공모사업, 공동협력사업 등 비경상적 확보 재원만 600억원에 달한다.이동진 구청장은 "구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