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컴바인 등 해외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광고한 금액이 실제 결제금액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텔예약 사이트 4곳과 예약비교 사이트 3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광고금액과 실제결제금액이 15% 이상 차이가 났다고 10일 밝혔다.세금과 봉사료 등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을 광고한 탓에 실제 결제금액은 15% 이상, 최고 44.9%까지 높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외 호텔예약 비교사이트 3곳 가운데 트리바고를 제외한 2곳은 세금과 봉사료를 제외한
올해 인천의 화재 재산피해액이 지난해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인천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858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64명, 재산피해 160억원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상반기 857건 87억4625만원과 비교하면 83.7% 늘어났다.이는 지난 3월 25일 인천공항 인근 기내식 제조업체 신축 공장 화재로 55억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하는 등 대형 화재가 여러건 발생했기 떄문이다.인명피해는 지난해 상반기 사망 5명, 부상 43명에서 올해 상반기 사망 5명, 부상 59명으로 부상자만 16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인구 1만명
중고폰도 판매 시세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통해 중고폰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시세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정보 제공에 동의한 10개 중고폰 업체들 모델별 판매가격과 각 모델의 등급별 평균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는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에 직전 주간 업체별 판매가격을 반영해 업데이트된다.가격 정보 제공을 원하는 업체는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고폰은 시장 가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적
◇과장 ▲체육진흥과장 왕기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운영지원과장 박창현 ▲한국정책방송원 방송보도부장 정상원
엠넷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달려라 방탄'을 오는 11일부터 방송한다.1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방탄소년단이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해온 자체 제작 콘텐츠다.TV에 공개되는 것은 처음으로, V앱에 소개된 시리즈 가운데 인기 있는 에피소드를 추려 다음달 29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영한다.빅히트는 "매회 다른 주제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벌이는 각양각색 에피소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서울형 지하안전관리계획' 7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7개 과제는 △지하안전관리 정책 기본방향 설정 △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과 지역 지정·해제·안전관리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과 조치 △지하안전영향평가와 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 △지하공간 활용 방안 모색이다.시는 이 같은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오는 12월까지 확정해 관할 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청에서는 이를 토대로 자치구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된
■ Meeting People⑰ Returning an Item [반품하기]▲ Words and Phrases to learn● scratch : damaged by a mark [긁다, 긁힌 자국을 내다]● exchange : to change for a new or different one [교환하다]● refund : the money a customer gets for returning an item [환불하다]▲ Key Expressions● I'm sorry for the trouble. = I apologize
생활용품점 등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중국제 얼굴 색조화장품에서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제품을 회수 폐기하고, 판매중지했다.1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4월 문구점과 편의점 등 6곳에서 판매 중인 색조화장품류 49개 제품과 눈화장용 화장품류 10개 제품을 수거해 중금속 함량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미니소코리아가 판매하는 색조화장품 블러셔(볼 터치) 제품 퀸 컬렉션 파우더 블러셔 오렌지(제조번호 DDL2202DF, 유통기한 2020년 2월 8일)와 핑크
수년간 묻혔던 한국가스공사 일부 직원의 도덕적 해이가 국민권익위원회 신고를 통해 드러났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 본부장 A씨는 2013년 5월 대구혁신도시 내 2억5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분양받았다.A씨는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이 아니었지만 상급자의 직위를 이용, '주택특별공급 확인서' 발급을 담당하는 직원에게 확인서 발급을 강요해 분양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가스공사는 외국에 파견된 직원이 주재국에 납부해야할 세액이 국내 세액
독버섯과 식용버섯 차이를 아시나요?1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 1900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종류는 400종으로 21%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독버섯이거나 식용 가치가 없는 버섯이다.해마다 독버섯 중독 사고는 7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일어난다. 2012~2016년 독버섯 중독으로 75명 환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문제는 식용버섯과 독버섯이 너무나 닮아 맨눈으로는 쉽사리 구별하기 어렵다.예를 들어 노란다발은 식용버섯인 개암버섯과 유사해 종종 독버섯 중독 사고를 일으키는 종이다. 노란다발은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하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텍사스 구단 사상 최장 기록을 수립했다.아직 KBO리그에서는 덜 조명받고 있지만 현대 야구에서 출루가 지닌 의미는 매우 크다.전통적인 야구기록에서는 타율·홈런·타점을 타자의 최대 가치로 여겼으나 1990년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이 OPS(출루율+장타율) 중심으로 선수를 기용해 저비용 고효율인 '머니볼' 돌풍을 일으킨 뒤 출루율과 장타율이 새롭게 주목
절도 피의자가 진술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자칫 찾지 못할 뻔했던 피해금 2억원을 경찰이 기지를 발휘, 회수했다.10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쯤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현금 2억5000만원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식당업주 A(33·여)씨는 경찰에서 "카운터 옆 접이식 침대 밑에 현금을 보관했는데 전날까지만 해도 있던 돈이 하룻밤 새 없어졌다"고 말했다.경찰은 평소 A씨와 가깝게 지내며 돈을 보관하는 장소를 알고 있었던 B(38)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B씨는 지난달 A씨의 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해준 인테리어업자
10일 오전 8시 8분쯤 대구시 서구 이현동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분만에 진화됐다.불로 공장 안에 있던 2명이 소량의 연기를 마셨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불은 공장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10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비보강과 규제개선 등을 약속했다.양 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과 간담회를 열고 의용소방대의 효율적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자발적으로 이웃과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이야 말로 우리 고장의 영웅"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값진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충남 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만 2170여회의 화재출동과 5600여회의 순찰활동, 2500여회의 홍보
휴가 막바지였던 지난해 8월 13일 오전 6시 21분쯤 강원 고성군 송지호해수욕장에서 김모(당시 39세)씨가 물놀이를 하던 중 2m 파도에 휩쓸렸다.김씨는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하루 전인 12일에는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청간정 콘도 앞 해변에서 해수욕을하던 김모(45)씨가 파도에 밀려 떠내려갔다.'이안류'는 해안 가까이 한 곳으로 몰려들던 바닷물이 갑자기 빠르게 돌아나가면서 발생하는 역파도를 말한다.짧은 시간에 좁은 폭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해수욕하던 피서객을 순식간에 깊은 쪽으로 이동시킨다.강원
서울 구로소방서는 9일 구로동 중앙유통단지상가를 방문해 소방지휘 현장안전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도 내용은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 대피동선 파악 △화재취약시설 안전확인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실시했다.김병로 서장은 "해당건물은 물류시설 등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연물이 많아 화재에 굉장히 취약하다"며 "지속적인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과 안전관리에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윤수 소방관 = 원광대에서 시각정보디자인을 공부한 뒤 2010년 서울소방재난본부 양천소방서 신트리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을 담당했다. 2017년 구로소방서로 옮겨 소방행정과에서 홍보업무를 하고 있다.
손바닥만 한 텃밭에서 심심풀이 농사를 짓는 지인이 감자를 보냈습니다. 자신이 심은 감자에 진짜 감자가 자랐다는 것에 대단히 즐거워하며 신기했습니다. 맛도 좋다며 자랑에 자랑이 한나절이었어요. 이런 명물(?)인 감자로 조림을 했는데요. 반찬 중에는 밥도둑이란 별명이 있는 반찬이 있잖아요. 그 가운데 감자조림은 은근히 입맛을 찾아주는 반찬입니다. 고춧가루를 넣어 빨갛게 해도 맛있구요, 간장에 청양고추를 넣고 조려도 맛납니다. 이번 감자조림은 고춧가루 팍팍 넣고 청양고추도 숭숭 썰어 넣어 매콤하게 만들어 봤습니다.재료 △감자 △고춧가루
지난 8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실종된 어선 선장의 행방이 수색 사흘째에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10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경 경비함정 8척, 해군 함정 2척, 어업지도선 2척과 연인원 280명을 투입해 사고 해상에서 밤샘 수색을 했다.수색범위도 35㎞로 넓혀 소형함정 등이 사고 해역을 재수색했지만 선장 권모(56)씨 행방은 확인하지 못했다.해경은 현재 사고 해상의 파도가 낮고 바람도 잔잔해 수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해경은 지난 9일 전복 어선을 인근 십이동파도로 예인해 바로 세운 후 물빼기를 하고 있다.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