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8일 상황실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등 3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국 산불안전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이 예년 수준을 넘어 발생하는 등 산불재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회의에서는 올해 'K-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주요내용과 지역산불 방지기관과 유관기관의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을 사전 점검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산불조심기간 전에 중앙·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 가동,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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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13개 도현에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다.18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정부가 도쿄, 카나가와, 아이치 등 13개 도현에 긴급사태 선언에 준한 대책이 가능해지는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이날 오후 관계 각료회의에서 적용 방침을 확인해 19일 대책 본부에서 공식으로 결정할 예정이다.중점 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은 도쿄도와 군마, 사이타마, 치바, 가나가와, 니가타, 아이치, 기후, 미에, 가가와, 나가사키, 구마모토, 미야자키의 각 현과 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경기 평택시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게 긴급생계비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기술원은 최근 화재 진압 때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고 이형석 소방위, 고 박수동 소방교, 고 조우찬 소방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유족들에게 300만원씩 지원했다.김일수 원장은 "거대한 화마 속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하신 순직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기술원은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요일인 19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흐려져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오후부터, 강원 영서와 충청권, 경북 북부·서부 내륙, 전북과 전남권 북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남부와 경북권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강원 영동과 제주는 밤부터 눈이나 비 소식이 있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강원 영동·제주도 산지 3∼8㎝(5㎜),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1∼3㎝(5㎜ 미만), 전북·전남권 북부 등에서 1㎝(1㎜)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미
행정안전부는 올해 1034억원 규모로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시행계획에 따르면 행안부는 올해 5개 신규 연구개발사업을 포함해 18개 사업 155개 과제에 정부예산 103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5개 신규사업은 △재난위험 감지와 모니터링 기술개발(25억원) △기후변화 대응 AI(인공지능)기반 풍수해 위험도 예측 기술개발(31억원) △지진 위험분석과 관리기술개발(41억원) △재난안전 기술사업화 지원(42억원) △재난안전 공동연구 기술개발(24억원) 등이다.행안부는 이같은 내용이
산림청은 17일 청사에서 환경조경발전재단,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등 국내 조경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분야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소통 간담회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정원 가꾸기 등 조경 관련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경·정원분야와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산림과 조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재인식하고, 앞으로 산림·조경분야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할 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최병암
울산항만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시행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만점 달성과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매년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사고 대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공사는 올해 3개 분야 13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가명 정보에 관한 기준 수립, 개인정보 수탁업체 관리·감독과 교육 수행 등 개인정보보호 운영체계와 2020년에 수립한 공사만의 보호체계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 북부에서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와 서해안,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은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
국토교통부는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후속조치로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고용부, 지방국토청, 소방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전국 공사현장과 운영하고있는 창고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일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장 점검 대상은 수도권 46곳, 강원권 2곳, 충청권 12곳, 호남권 6곳, 영남권 14곳 등 80곳이다. 창고 공사 현장의 경우 수도권 326곳, 충청권 49곳, 호남권 16곳, 영남권 126곳 등 517곳이다.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위험물 보관·관리, 화재 감시자
지난해 주택화재는 6.2%, 주택화재 사망자는 5.0%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모두 1만8건으로 전년도 1만664건에 비해 6.2%가 감소됐다. 사망자도 201명에서 191명으로 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로 실내생활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화재발생과 인명피해가 줄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등도 안전대책 추진성과로 분석된다.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단독주택(62.3%·119명), 공동주택(34.6%·66명), 기타주택(3.1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력 3년차 이내의 주니어 세대 직원들로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14일 출범식을 가졌다.주니어보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MZ세대 직원 18명이 참여하며 기관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토론으로 현실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주니어보드 구성원 심수현 전임행정원은 "기존의 하향(Top-Down) 중심의 의사결정을 보완하고 주니어 세대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상향(Bottom-Up) 방식으로 경영진에게 전달하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 6시께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산지는 5㎜ 미만, 충청권은 1㎜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환경부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탄소중립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목표 아래 '포용적 환경서비스 확대'를 주제로 환경보건국의 2022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14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보건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건‧화학안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추진할 환경보건국의 주요 정책은 △환경취약지역 건강영향조사와 취약계층 보호 △적극적 피해구제와 회복 지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 강화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화학사고 예방 등이다.환경부는 유역(지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적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은 9시로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한다"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세를 견디다 못해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고 사회 필수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설 연휴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모임을 자제하고 공동체의 안전
산림청은 다음달 18일까지 '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희망하는 민간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사업은 민간대상 최초의 레드플러스 지원 사업으로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국별 대상지에 대한 산림현황, 사업 적합여부 등 사전조사를 진행한다.이를 통해 기업이 내년부터 ESG 경영과 탄소중립 차원에서 레드플러스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2014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등 기업들의 의무가 지속해서 증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