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경기 평택시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게 긴급생계비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술원은 최근 화재 진압 때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고 이형석 소방위, 고 박수동 소방교, 고 조우찬 소방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유족들에게 300만원씩 지원했다.

김일수 원장은 "거대한 화마 속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하신 순직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기술원은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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