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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은 대우조선해양과 '자율 운항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자율 운항 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해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을 말한다.협약은 자율 운항 선박 기술 선점과 차세대 해상운송의 안전 도모를 목표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최동규 DSME 중앙연구원 원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 선급인 KR과의 협력으로 DSME 자
한국선급은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20차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이다.2000년 한국선급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처음 출시했다.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최소한의 터치·클릭만으로 국제해사기구의 대부분 문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칙 또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미 20여년 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출시된 20차 버전은 구동 속도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USB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단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 컬러 BIPV인 '솔라스킨'을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솔라스킨은 건축물 외장재로 활용할 수 있는 나노 기술의 유색 필름 기술을 적용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패널이다. 개발은 코오롱글로벌과 신성이엔지가 공동 참여했다.솔라스킨의 장점은 건축 자재의 질감과 색상을 유사하게 구현한다는 점이다.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넓은 면적에 적용할 수 있어 에너지 생산율을 높일 수 있다.강한 내구성도 장점이다. 지붕
소방청은 1일 KBS 공개홀에서 제27회 'KBS119상'시상식을 개최했다.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BS가 주최하고 KBS미디어 주관, 소방청 후원, DB손해보험이 협찬했다.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이흥교 소방청장, 김덕재 KBS부사장, 김영삼 KBS미디어사장, 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과 수상자 및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상 1명, 본상 21명, 공로상 2명, 봉사상 1개 단체, 특별상 2개 단체 모두 24명
소방청은 이흥교 청장이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세종청사 현관 화단에서 조선호 국장, 이일 국장, 홍영근 국장, 소방청 공무원직장협의회 김보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와 표석을 제막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속항원검사를 11일부터 중단한다"며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지금처럼 보건소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그 외 검사가 필요한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1일 밝혔다.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60살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밀접접촉자·격리해제 전 검사·해외입국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 △자가진단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초등학교 154개교와 특수학교 21개교에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어린이들이 주변 안전·위험 요인을 파악해 위기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어린이 대상 재난안전훈련 프로그램과 강사 등 전문가를 지원한다.각 학교에 시민단체 안전생활실천연합의 재난안전훈련 강사가 파견돼 4주간 훈련을 지원한다.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이해 △우리 주변 위험요소 조사와 대피지도 제작 △훈련 시나리오 작성과 반별·개인별 역할 분담 △전교생 실제 훈련 등이다.훈련을 위해 유엔 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모임 10명 영업시간은 밤 12시로 완화된다.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앞으로 중대본도 수·금요일로 조정하고, 오미크론 이후 상황을 대비해 전반적인 방역체계 개편을 미리 준비하겠다"며 "위중증 사망을 줄여나가면서 남아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과감하게 개편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현재 장례 후 화장이 가능해진 만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발생 시 지급해오던 장례지원비 지급도 중단한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화재로부터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협업 소방안전복지사업'을 포스코건설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복지사업은 2013년부터 취약계층 2801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홀몸 어르신 1117명에게 안전물품(마스크·파스)을 보급하고 안전교육도 진행했다.민관협업 소방안전복지사업은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과 '어르신 안전지킴이' 두 개의 사업으로 진행한다.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은 서울 천호동 등 전국 9개 포스코건설 사업장 인근의 30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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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도시 뉴욕에서 한인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현지시간) NBC뉴스는 지난주 토요일 9시 뉴욕 퀸즈 피자가게 앞에서 61세 한인 여성과 그녀를 돕던 2명의 사마리아인 부자가 강도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국계 피해자 여성은 한 남성이 뒤에서 자신을 밀치고 어깨에서 가방을 잡아 당겼다. 이를 지켜 본 피자가게 주인 사마리아인 술리요빅(68)과 설조빅(38)이 구하러 나갔다가 수차례 흉기에 찔렸다.한국인 여성은 등에 한번 찔려 중상은 아니지만, 술리요빅은 등과 팔 등 9차례 이상 찔렸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최근 용인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기술원은 지난 29일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아픔을 함께했다.이어 생필품과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화재 피해주민에게 전달했다.지원은 용인소방서와 협약에 따랐다. 양 기관은 2019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피해주민 긴급생계비 지원과 소방 점검 등 활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김일수 원장은 "슬픔에 빠져있을
4월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고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인하대는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포스코건설이 미세먼지, 비산먼지와 관련한 친환경 관리 기술개발에 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협약식은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과 전기준 인하대 교수, 포스코건설 R&D센터의 남성현 센터장, 남해욱 기획그룹장, 전진택 인프라연구그룹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인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과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비산먼지 관련 협력연구를 통해 생활 주변의 비산먼지로 인한 미세먼지 공해
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공단과 해양방제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방제작업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사고예방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전국에 22개 해양오염방제 업체가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해양에서 오염사고가 발생하면 바다와 선박이라는 위험한 환경에서 방제업무를 수행하는 3개 기관은 지난 17일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공동으로 중대재해 사고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학습공동체는 △방제현장 유해·위험요인 분석 △안전보건관리매뉴얼 마련 △안전보건 이행절차 마련과 안
소방청은 '소방현장 개인영상정보 관리기준'을 새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개인영상정보는 특정 개인을 알아 볼 수 있는 얼굴이나 모습 등의 정보를 말한다. 현장상황 보고, 대원 안전확보, 증거 수집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는 지난 2월말 기준 전국 1만1700여 대가 보급돼 있다. 소방차·구급차 CCTV 와 파이어캠, 웨어러블캠 등이 해당된다.새로 시행되는 관리기준은 △영상수집 제한 △필요 최소한 촬영 △영상정보처리기기 임의 조작 제한 △영상정보처리기기 촬영 시 안내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