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글로벌이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 솔라스킨을 적용했다. ⓒ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이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 솔라스킨을 적용했다. ⓒ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단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 컬러 BIPV인 '솔라스킨'을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솔라스킨은 건축물 외장재로 활용할 수 있는 나노 기술의 유색 필름 기술을 적용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패널이다. 개발은 코오롱글로벌과 신성이엔지가 공동 참여했다.

솔라스킨의 장점은 건축 자재의 질감과 색상을 유사하게 구현한다는 점이다.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넓은 면적에 적용할 수 있어 에너지 생산율을 높일 수 있다.

강한 내구성도 장점이다. 지붕이나 외벽에 사용되는 불소수지필름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고, 패널 오염에도 강하다.

솔라스킨은 발전성능도 기존 Glass 타입보다 우수하다. 무광처리를 통해 빛반사를 최소화하고 발전성능을 개선해 눈부심 현상도 감소시켜 편안함을 더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신뢰도와 디자인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미 다수의 프로젝트에 솔라스킨을 시공하고 있으며 빠르게 확대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정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