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이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직접 항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강 사장은 24일 부산항 김천항 공용부두 일대와 중앙부두 항만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벽 외관 상태 △방충재·차막이 등 시설물의 손상 여부 등을 살폈다.강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물론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항만작업장의 안전을 바라보는 사회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다"며 "하역 작업 때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안전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강 사장은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사·정 안전사고 예방 거버넌스 구축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분야 지원조치를 오는 6월까지 일부 연장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까지 공사가 시행한 해운항만분야 지원금액은 312억원에 달한다.공사의 업계 고통 분담과 극복 지원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는 2270만 TEU로 2020년보다 4% 증가했다.일부 연장계획에 따르면 6개월 간 추가되는 항만시설사용료 등의 감면금액은 34억원이며, 물동량 증가 등으로 경영여건이 개선된 일부 분야는 지원이 종료된다.이로써 2020년 3월부터 공사가 수립한 코로나19 관련
울산항만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시행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만점 달성과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매년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사고 대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공사는 올해 3개 분야 13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가명 정보에 관한 기준 수립, 개인정보 수탁업체 관리·감독과 교육 수행 등 개인정보보호 운영체계와 2020년에 수립한 공사만의 보호체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력 3년차 이내의 주니어 세대 직원들로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14일 출범식을 가졌다.주니어보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MZ세대 직원 18명이 참여하며 기관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토론으로 현실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주니어보드 구성원 심수현 전임행정원은 "기존의 하향(Top-Down) 중심의 의사결정을 보완하고 주니어 세대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상향(Bottom-Up) 방식으로 경영진에게 전달하
부산항 신항에 비해 뒤떨어진 북항의 컨테이너크레인 안전성이 크게 개선된다.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고 부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북항 신감만부두 컨테이너크레인의 스마트 안전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안전고도화 사업 대상은 신감만부두에 설치된 컨테이너크레인 7기 중 BPA가 소유한 5기이며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크레인 전력 케이블 풀림 방지를 위한 케이블릴 다중 고박장치 자동화 시스템 설치, 하역장치의 제어와 모니터링을 위한 메인 권상 기계장치 감시 시스템 설치, 드라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13일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열고 해양경찰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시상식에서 S-OIL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이장연 경위(42·포항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유형주 경장(36·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대) 등 5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이장연 경위는 지난해 2월 경북 경주시 해상 어선 전복 사고에서 기상악화에도 수색작업으로 에어포켓에 있던 선원 1명을 구조했다.S-OIL 류열 사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해양범죄 발생에 대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단속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해양경찰청은 우범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하고 해·육상을 연계한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사건발생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어획자원 남획·고질적 불법조업 △수산물 유통질서 교란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 절도 등이다.특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틈타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원산지 거짓표시 사범에 대해
해양환경공단(KOEM)은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인증(ePRIVACY PLUS)'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개인정보보호인증 제도는 기업·기관 홈페이지에서 수집하는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조치 체계 구축여부를 평가해 기준에 부합할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공단은 최신 정보보안규정에 맞춰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6년 연속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김희갑 안전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세종 본사 2층 대강당에서 공단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준법 헌장 선포식을 노사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공단은 새롭게 제정한 윤리준법 헌장 내용을 노사가 선포해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임직원의 준법,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공단의 윤리준법 헌장에는 △부정부패 척결 △갑질 금지 △이해충돌 방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내용이 담겼다.공단은 전사적 윤리경영 추진체계와 전략을 강화하고 상호 견제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 내 복합형 솔 플레이트를 이용한 갠트리 크레인 레일 보수 특허기술을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당초 보수 공사시 반영된 솔 플레이트는 볼트구멍 2개에 여유 폭이 좁아 레일의 측방 이동에 따른 레일마모, 직진성, 상하 조정이 제한적이라 보수 공사시 하부 그라우트 제거 공정이 필수적이었다.BPA가 개발한 솔 플레이트는 기존의 제품보다 길이, 폭, 두께, 볼트구멍의 크기 수량을 증가시켜 유지보수 시 하부 그라우트를 제거하지 않아도 측방변형과 상하 조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BPA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3
해양경찰청은 행정안전부가 288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체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실태점검은 데이터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점검단을 통해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을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분석 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점검했다. 해양경찰청은 중앙행정기관 상위 18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해양경찰청은 해양관련 빅데이터를 모으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다. 최근 해양치안빅데이터팀 신설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해양수산부와 우리 연근해어업 어선들을 활용해 참조기, 꽃게 등 주요 회유성 자원의 어장적 잠재가치가 높은 한·중잠정조치수역을 대상으로 신규 수산자원 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서남해 수산자원 공급거점 자원조사 사업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수산자원의 불모지로 평가되는 한·중잠정조치수역, 현행유지조업수역 등 서해역 대체어장 개발로 공간적 확장, 어업 생산량 증대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한·중잠정조치수역 내 자원조사는 한국과 중국이 공동참여로 2006년부터 양국의 시험조사선에 의해 수행되고 있
강과 호수 등의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 과정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기관이 명확해 진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수상레저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법에 모호하게 명시된 관계 행정기관의 장을 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해양경찰서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으로 명확하게 규정했다.현행법은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을 위해 해양경찰청장과 시장·군수·구청장
해양환경공단은 2021년 전국 주요 항만과 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해양침적쓰레기 3656톤을 수거했다고 4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바다 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선박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공단은 2019년 2882톤, 2020년 3191톤을 수거했으며 2021년에는 △무역항 11곳△연안항 7곳 △국가어항 1곳 △환경보전해역 2곳 등에서 3656톤을 수거해 5년 내 최고 수거량을 달성했다.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지역어민, 유관기관과
강릉 소돌해변과 양양군 남애1리 해변 사이의 해변지역이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30일 해수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연안 침식으로 인한 피해가 있거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침식 대응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강릉시 소돌해변과 주문진해변, 지경해변 등 5.3㎞에 걸친 연안지역이다. 이 지역은 그 동안 침식으로 인해 토지 일부가 수면 아래로 잠기고 있어 국민안전과 재산피해 우려가 있었다.이에 해수부는 지난달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바탕으로 연안침식관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2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매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해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생산단계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내년에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수산물 안전성 조사 항목과 물량을 확대한다.우선 소비량이 많은 품종과 최근 5년간의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품종을 중심(85종 이상)으로 안전성 조사 1만5500회를 실시한다.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검사장비를 추가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Sh수협은행과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은 해양수산 분야 사회적 문제 해결과 환경보호 등에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해양수산 종사자 체력관리 지원 △국민체력100 참여자 대상 금융혜택 제공 △해안가 쓰레기 수거 친환경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조현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중요해진 ESG 경영을 해양수산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스포츠를 활용한 ESG 경영
해양수산부은 문성혁 장관이 서울 중구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을 방문,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점검은 '특별방역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의 방역과 입소자 관리 현황, 시설근무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문 장관은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선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설 근무자 개개인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겨울철 화재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1일 전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와 교류를 통해 상호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전남대는 △해양생물다양성 조사와 확보를 위한 협동연구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인적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 해양생물자원의 국가 자산화, 해양바이오 산업의 활성화 등 해양생명자원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전남대는 국가의 핵심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거점국립대학으로 국내
해양수산부는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야생동물에서 유래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개구리 등 양서류에 대한 검역을 시행할 수 있도록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22일 해수부에 따르면 양서류를 국내로 들여올 경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해수부는 검역 신청을 위해 필수적으로 제출하던 종이 검역증명서를 전자검역증명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수산물 수입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산생물전염병 검출 등으로 수입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