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13일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열고 해양경찰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S-OIL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이장연 경위(42·포항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유형주 경장(36·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대) 등 5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이장연 경위는 지난해 2월 경북 경주시 해상 어선 전복 사고에서 기상악화에도 수색작업으로 에어포켓에 있던 선원 1명을 구조했다.
S-OIL 류열 사장은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 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