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 춘천MBC ◇국·부장급 ▲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 황병훈 ▲뉴스룸국장 직무대리 정우성 ▲기술국장 안경재 ▲콘텐츠비즈국장 김창식 ▲뉴스룸 뉴스취재팀장 허주희 ▲뉴스룸 보도제작팀장 김종원■ 특허청 ◇과장급 전보 ▲고분자섬유심사과장 이충호 ▲산업재산인력과장 최철승 ▲특허심판원 심판장 송대종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장 최인선 ▲특허제도과장 신준호 ▲식품생물자원심사과장 강전관 ▲혁신행정담당관 정경훈■ IT조선 ▲ICT부장 유진상 ▲산업부장 김형원 ▲금융부장 손희동 ▲솔루션부장 이윤정■ 충북 음성군 ◇행정 5급 승진 내정 ▲자치행정과 최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보금을 명목으로 하도급 대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 조사를 시작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부터 대우건설 등 건설사 4곳을 조사해 일부 건설사의 하도급 대금 지급 내역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유보금은 건설사가 하청업체에 공사의 완성 또는 하자보수의무 이행의 담보로 계약금액 일부 지급을 유보하는 일종의 보증금 개념이다.건설업계에선 하도급 계약을 맺을 때 관련 특약을 넣거나 관행처럼 유보금을 떼고 있다. 통상 유보금 규모는 전체 공사대금의 5∼10% 정도다.하도급
■ 강원도민일보 ◇국장급 승진 ▲사진부 서영 ▲철원주재 이재용 ▲화천주재 안의호 ▲독자국 고명렬 ◇부국장급 전보 ▲지역뉴스부 안은복 ▲동해주재 이동명 ◇부국장급 승진 ▲편집국 부국장직무대리 박지은 ▲출판국 강영진 ▲서울본부 마케팅국 이은주 ◇부장급 전보 ▲디지털국 디지털뉴스부 김영희 ▲고성주재 전인수 ▲전략국 전략사업부 조영길 ◇부장급 승진 ▲편집부 디자인팀 홍석범◇차장급 승진 ▲문화부 김진형 ▲디지털국 영상콘텐츠부 최보권 ▲원주본사 취재국 권혜민 ▲총무국 김수진 ▲독자국 박태근 ◇사원·기자급 전보 ▲편집부 김덕형 ▲정치부 심예섭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업체에 공사를 먼저 하도록 한 뒤 계약서를 바꾸고 공사대금 일부를 미지급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신공영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케이원건설이 신고한 한신공영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2021년 한신공영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지하 6층-지상 5층 건물 신축 공사와 관련해 케이원건설과 일괄 하도급 계약을 맺었다. 이후 케이원건설은 100개가 넘는 수급사와 재하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했다.이후 작업 방식이 바뀌면서 공사가 지연됐다. 케이원건설은 한
입찰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 체결을 강요한 물류회사 동원로엑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는다.공정위는 동원로엑스에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1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물류사업자인 동원로엑스는 2021년 4월 버거킹 물류 하역에 관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쟁입찰 시 제시된 최저입찰가(월 7490만8411원)보다 낮은 금액(월 6958만4500원)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했다.경쟁입찰에서 결정된 최저입찰가 금액을 따르지 않고 재입찰과 추가협상을 통해 더 낮은 수준의 하도급 대금을 강
2022년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 주변에서 발생한 싱크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안전평가 업체에 내려진 영업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지하안전평가 업체 A사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A사는 2020년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숙박시설 신축공사를 하던 시행사의 용역을 도급받고 해당 부지에 대한 안전평가서를 국토교통부와 양양군에 제출했다.하지만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하수가 유입돼 땅 꺼짐 현상이 여러
경북 포항제철소 내 도시가스 배관이 묻혀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굴착 작업을 지시한 포스코이앤씨에 700만원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도시가스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 현장책임자 A씨는 벌금 300만원이 확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로부터 포항제철소 내 부생가스 복합 발전 신설 공사 설계·시공을 수주받고 B사에 지반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B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도시가스 배관 매설 상황을 확인하지 않고 2019년 9월 4차
쌍용건설 공사장에서 하도급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전남 무안군의 한 지역 간 연계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쌍용건설 하도급 노동자 한 명이 건설 장비에 끼여 숨졌다.사고를 당한 노동자는 클램쉘 버킷(토사 등을 굴착하는 장비) 위치를 확인하다가 회전하는 클램쉘과 가설난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쌍용건설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사망사고다.노동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기업 최고경영자가 노동자 안전을 위한 의무를 다 했는지 조
공정거래위원회가 건설사들에 대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을 진행했다.공정위는 최근 건설 업계 불황에 대응해 8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을 진행한 결과 38개사 55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제도란 건설하도급공사에서 원사업자의 지급불능 등 사태 발생 시 수급사업자가 보증기관을 통해 하도급대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다.공정위는 건설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건설분야 하도급거래에서 원사업자(시공업체)가 수급사업자(하도급업체)에게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위
지난해 정부·여당이 건설 현장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발의한 법안들이 10개월 가까이 국회에서 침묵하고 있다.12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건설 현장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5월 발의한 건설산업기본법·건설기계관리법(국토교통위원회), 사법경찰직무법(법제사법위원회), 채용절차법·노동조합법(환경노동위원회) 등 5개 법안은 국회에서 한 차례도 논의되지 못했다.정부와 여당은 '건설 현장 정상화 5법'이라 지칭했지만, 야당이 해당 법안은 노동자들을 옥죄고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은 특별사법경찰(특
비엔에이치가 하청업체에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내려치고 부당 특약을 설정하는 등 갑질을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7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위는 비엔에이치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7억73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비엔에이치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를 하청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위탁하며 하도급 대금을 계약서상 공사비(18억9500만원)의 절반도 안되는 금액(9억1000만원)으로 낮게 책정한 혐의를 받는다.이천 하이닉스 배관공사 때는
자체브랜드(PB) 상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단가를 허위로 기재한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쿠팡과 PB 사업을 전담하는 쿠팡 계열사 씨피엘비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7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쿠팡과 씨피엘비는 2019년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18개 수급사업자에게 쿠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PB상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단가를 허위로 기재한 발주 서면을 발급했다.해당 기간 동안 쿠팡과 씨피엘비가 허위의 하도급 단가를 기재해 발주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