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국내 상장사 최초로 '평등임금인증'을 획득했다. ⓒ KT&G
▲ KT&G가 국내 상장사 최초로 평등임금인증을 획득했다. ⓒ KT&G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KT&G는 지난 17일 국내 상장사 최초로 '평등임금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은 기업이 동일한 자격을 갖춘 직원에게 성별과 관련 없이 동등한 임금정책을 시행하는지와 HR 전반의 모든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는지를 검증한다. 

글로벌 비영리재단인 '평등임금재단'이 주관하며 '유럽연합 위원회'가 공인한 인증제도다.

KT&G는 독립된 전문기관의 객관적 기준에 따라 임금정책 등 인사제도를 공식적으로 검증받고, 선진화된 인권경영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인증에 참여했다. 

KT&G는 이번 인증으로 동등한 임금정책,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제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KT&G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과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며 인사제도를 발전시켜온 노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평등임금인증 획득은 그동안 회사와 직원들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인권경영정책을 발전시켜온 결과물"이라며 "KT&G는 회사의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을 위한 포용적이고 공정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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