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배 SK텔레콤 역량혁신팀장이 13일 진행된 오후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100여명의 대학교 교수진에 SKT AI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 정영배 SK텔레콤 역량혁신팀장이 13일 진행된 오후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100여명의 대학교 교수진에 SKT AI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자사 AI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이 담긴 강의를 대학교 수업과 연계하는 'SKT AI 커리큘럼'을 희망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지난 13일 전국 20여개 대학에 SKT AI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가을학기부터 활용할 수 있는 강의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영배 SK텔레콤 역량혁신팀장의 진행으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교수진 100여명이 접속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SKT는 각 대학교에서 SKT AI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11개 영역 81개 영상 콘텐츠를 제시했다.

SKT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자연어 이해, 음성합성 등 음성 기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 추천 기술, 대화형 언어 모델, 컴퓨터 비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SKT에서 근무하는 AI 전문가들이 기본 기술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실제 AI 서비스 개발 사례까지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SKT는 설명회 이후에도 참여를 원하는 학교들을 위해 8월 말까지 별도의 웹사이트를 통한 상담과 접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규수업과 커리큘럼을 연계한 학생들은 과정 이수 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우수 학생에게는 포상도 이루어진다.

신상규 SKT 기업문화센터장은 "SKT는 AI 인재 양성이 학교와 기업 공동의 과제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대학생들의 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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