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 2호관에서 '클린&세이프 캠퍼스 캠페인' 참석자들이 8일 교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 인하대
▲ 인하대 2호관에서 '클린&세이프 캠퍼스 캠페인' 참석자들이 8일 교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 인하대

인하대는 쾌적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안전방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매월 정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인하대는 8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클린&세이프 캠페인'을 열고 교내 건물과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안전 위해요소를 조기에 제거해 사고를 막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인하대는 캠페인에 앞서 대외부총장 직속으로 안전방재단과 산하 안전방재팀을 신설하고 사무처 산하 시설안전팀을 시설팀으로 명칭 변경했다.

사무처장이 안전방재단장을 겸직하게 해 업무의 효율성과 통일성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전담조직인 안전방재단부터 사무처, 단과대학 행정실, 학생 등 인하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다.

시설팀은 건물과 시설물, 방재단은 연구실 정리정돈, 인화성물질 보관 여부, 소화전·방화문 주변 집기·비품을 점검한다.

각 점검구역을 관할하는 행정부서는 점검일에 앞서 복도와 연구실 등 교내공간에 비치한 집기를 정리하거나 폐기하고 내부 안전관리 현황을 사전에 확인한다.

방재단과 사무처는 공대건물인 2호관을 시작으로 4~7호관, 하이테크관, 서호관 등 매월 점검구역을 지정해 점검에 나선다.

조명우 총장은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인하대의 모든 구성원이 정기 안전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교내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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