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허인 은행장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 돌봄, 요양, 물류·운송 등 필수 핵심서비스 종사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참여자는 필수 노동자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팻말에 적은 뒤 사진을 SNS에 올리면 된다.

허인 은행장은 본점과 신관에 근무하는 경비·안내데스크 직원, 미화원, 어린이집교사 500여명에게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과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의미가 담긴 프리지어꽃을 증정했다.

허 행장은 KB저축은행 신홍섭 대표이사에게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형주 아주대 총장을 지목했다.

허인 행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묵묵히 대면 업무를 수행하시는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