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은 계촌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 평창군
▲ 평창군은 계촌초등학교와 학교숲 조성 협약을 맺었다. ⓒ 평창군

평창군은 녹지 환경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학교에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2021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은 방림면 계촌초등학교가 선정됐다. 4일 평창군청에서 계촌초와 학교숲 조성·관리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평창군은 6000만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계촌초에 수목과 초화류를 종류별로 식재하고 표찰을 달아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인다.

또 파고라, 벤치 등의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생태체험과 방과 후 오케스트라 협업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숲해설가 협회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후 활용·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속적인 학교숲 조성사업을 통해 모두가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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