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영상으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영상으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대 미얀마 무역·투자 지원에 나섰다. 코트라는 미얀마 양곤에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때 체결한 한국 산업부와 미얀마 상무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얀마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했다.

미얀마 코리아 데스크 기능은 △한국기업의 대 미얀마 신규·증액 투자지원 △진출기업 애로해소 △미얀마 기업 한국진출 촉진 등이다.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얀마 정부부처와의 협업 채널을 통해 신속히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남방국가 중 한국기업 전용 상담 데스크가 설치된 나라는 인도, 베트남, 미얀마 세 곳뿐"이며 "코리아 데스크가 한-미얀마 양국 경제협력의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운영기관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코로나19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박복영 위원장 등 최소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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