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봉구 방역관리TF팀이 쌍문동 소재 학원에서 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
▲ 서울 도봉구 방역관리TF팀이 쌍문동의 학원에서 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내년 대입과 관련해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10월 8일 덕성여자대와 '감염병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1학년도 수능·대학별 평가 대비를 위해 선제적 방역 대응에 나섰다.

수험생 방문 증가가 예상되는 입시학원과 교습소 등 660개 학원과 청소년 이용이 많은 노래연습장 170곳, PC방 70곳, 영화관도 마스크 착용 수칙 등을 집중 점검 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안전한 입시를 할 수 있도록 수능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부터 덕성여자대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내년 1월 22일까지 수능·대학별 평가대비 방역 관리 TF팀을 운영한다. 방역관리팀 수능 종료 후에도 대학별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으로 대학을 방문하는 수험생과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운영된다.

구는 학부모 차량 혼잡을 예상해 도봉경찰서 등 협조를 받아 대학교주변의 교통이 원할 하도록 추진 할 계획이고 시험감독관과 방역 관리자 등을 위한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을 지원해 방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북부교육지원청과 방역협의회가 힘을 합쳐 안전한 수능시험을 시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2021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유입되는 수험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