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충남 응급의료 워크숍'에서 응급·재난의료 분야에 발전을 많이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 충남도
▲ 충남도는 '충남 응급의료 워크숍'에서 응급·재난의료 분야에 발전을 많이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 충남도

충남도는 29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응급의료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의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응급의료 사업 운영 결과 보고, 유관기관 사업·정책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차 표창은 올해 응급·재난의료 분야 발전에 많이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됐다. 지역의 민간·공공기관은 △공주의료원 △천안서북구보건소 △부여군 △서천군 △논산시 △메디움천안요양병원 등이 표창을 받았다.

개인은 △홍진기(UI헬리제트) △송윤혜(보령보건소) △조정대(태안보건의료원) △정재우(단국대병원) △엄선희(천안 동남구 보건소) △문슬기(아산소방서) △장유진(아산보건소) △김효정(공주보건소) △오수경(서산보건소) 등 9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응급의료사업 운영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은 응급의료지원센터 운영 성과와 내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용오 단국대병원 교수는 '충남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특성과 소생률 증가'를 주제로 한 전략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최일국 천안충무병원 과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유행에 대응·대비하기 위해 개발한 재난응급의료지원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고했다.

임지애 충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정재 충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설명했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보건기관·의료진·소방 등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응급의료 발전과 건강한 의료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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