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500여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22일 울산 동구청에서 조용수 전무와 정천석 동구청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2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기탁, 불우이웃 850세대에 전달된다.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21~22일 동구노인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울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30곳를 직접 방문, 과일과 참기름, 백미 등 12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추석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26년째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한다. ⓒ 세이프타임즈
진광태 기자
safetimesj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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