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행담도휴게소에서 추석맞이 수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충남도
▲ 충남도가 행담도휴게소에서 추석맞이 수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충남도

충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수산물 업계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행담도휴게소 판촉 행사를 진행, 2000만원 현장 판매의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는 18~20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에서 '추석맞이 수산물 행복장터' 홍보·판매전을 열고,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소개했다.

행담도휴게소는 상·하행선이 함께 위치해 있고, 바다 조망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서해안고속도로 대표 휴게소다.

이번 행사는 △키조개 △바다장어 △감태 △흰다리새우 등 4개 수산 업체가 참여해 맛있고 몸에좋은 고품질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4개 업체의 현장 판매 규모는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는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판촉전 진행시 아크릴 차단막 설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대책을 안전하게  준수했다.

임민호 어촌산업과장은 "판촉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제조한 우수 수산물을 고속도로 이용 소비자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지역 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에 도내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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