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 5일시장에 1대 1 전담해결사를 배치해 피해복구와 정책지원을 위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
전담해결사가 전화상담, 민원실 동행, 서류작성 대행 등으로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24일 기준 113개 무등록 점포 가운데 107개 점포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그 가운데 59건에 24억원 정책자금을 신청했다.
무등록 상태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없던 상인들이 법정 소상공인으로 확인받아 정책자금과 각종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속한 대응에 순천세무서, 구례군,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천센터 등도 힘을 보탰다.
순천세무서는 실시간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위해 직원 3명을 구례군에 파견했다. 구례군도 재해확인증 발급을 위한 서류 간소화와 절차 편의를 제공했다. 전남신보와 소진공은 구례5일시장 현장에서 직접 보증서발급과 자금 신청을 접수하는 등 신속하게 행정처리를 지원했다.
박정선 구례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광주전남청 직원의 세심한 배려에 소상공인들이 희망으로 새롭게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더위에도 책임감을 갖고 묵묵히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관련기사
- 전남도 자동차 부품 생산 중소기업 "전폭 지원"
- 중기부 '하하'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시동'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개교
- 금융위, 온라인으로 2020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 홍남기 부총리 "뿌리박힌 부동산 불패론 끊어내겠다"
- 전남도, 대기업과 농산물 직거래 네트워크 구축
- 광주시 특별재난지역 독거노인에 '생수' 지원
- 코로나 침체속 비대면 서비스 창업 늘었다 … 전년대비 26%↑
-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파일럿 시스템' 2단계 추진
- 금융위, 어르신들도 쉽게 쓰는 금융시장 만든다
- 하하 출연 'ㅎㅎ마트' 조회 50만 돌파 … 특별기획전으로 소상공인 지원
- 소진공, 소공인 판로개척 비용 최대 '3천만원' 지원
- 소진공 "전통시장 제수용품 대형마트보다 6만8천원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