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이 추진 중인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 농식품부
▲ 농림축산식품부이 추진 중인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은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주요 유통업체 농산물 가격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가격 동향을 분석하고, 소비자에게 근처 판매처별 가격을 비교·추천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초 개발 용역에 착수 하반기 내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출시하고 2027년에는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레시피 연계 식재료 추천 기능을 도입하는 등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농산물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이라며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선정된 만큼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신속하게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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