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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콜마가 2년 연속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다. ⓒ 한국콜마

한국콜마는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임은 지난 1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와 전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상위 500개를 발표했다.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 지표의 점수를 동일비율로 합산해 결정된 최종 순위에서 한국콜마는 294위를 차지했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02점을 기록하며 전세계 상위 7%인 294위, 국내 기업 5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연평균 성장률과 재무 안정성 부문에서 고점을 획득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탄소집약도와 배출량 부문에서는 한국 기업 가운데 2위, 폐기물 관리와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전세계 상위 30%에 들었다.

한국콜마는 이번 성과가 친환경 경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인 종이튜브·종이스틱·원핸드펌프 페이퍼팩 등 친환경 혁신 용기와 성분·제형 개발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K뷰티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소 인디브랜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뷰티 트렌트 PT와 정기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한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2년 연속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 성장기업으로 인정 받은 것은 전방위적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결과"라며 "친환경 경영과 기술혁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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