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이  창립61주년 기념행사서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김인원 건협회장이 창립61주년 기념행사서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KH한국건강관리협회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창립 6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11시 협회 본부에서 개최한 기념식은 지난 61년간 국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온 협회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건강 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과 지부 포상이 이어졌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장관 표창, 서울시의회 의장상 등 정부 포상이 19명에게 수여됐다. 또 장기 근속자 187명과 우수 의사·직원 58명에 대한 격려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경영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6개 지부와 QI경진대회 우수 지부 7개, 품질관리평가 우수 지부 5개,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3개 등 15개 지부에 대한 시상도 잇따랐다.

기념식 후에는 검진관리본부 주관의 '제25회 메디체크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AI가 여는 미래 검진모델을 주제로 최신 학술 정보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맞춤 예방을 위한 미래형 검진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상민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 (現 대통령 주치의)는 '안저영상에서 동맥경화를, 흉부촬영에서 골다공증을 진단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새로운 견해를 제시했다.

카카오헬스케어 김준환 상무이사는 'Technology-Driven Healthcare Transformation(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혁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건협은 기념식에서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역할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김인원 회장은 "협회가 61년 동안 국민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관리 문화를 선도하고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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