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SR)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알과 동반위는 협약을 통해 협력사들이 철도 서비스 질적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력사 ESG 준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업종·규모·역량에 따른 맞춤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할 수 있는 개선 활동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사업을 통해 ESG 지표 준수율 80% 이상으로 평가 받은 중소기업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는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확인서를 받은 기업은 △은행 금리 우대 △코트라 등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 우대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철도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사의 ESG 개선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안전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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