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21일 전남 강진 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와 안전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전국 700여개 건설 현장에서 특별안전점검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김인중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상태·폭염 대응체계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 근로자와의 안전토론에서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주제로 △소규모 현장 실질적 안전관리 방안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방안 △무사고 달성 현장 포상제도 △형식적 위험성 평가 방지 방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인중 사장은 "안전은 비용·속도에 앞서는, 무엇보다 우선되는 가치"라며 "모든 현장을 사람 중심의 안전한 작업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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