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동복리 취약계층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동복리와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사업추진단은 제주 구좌읍 동복리 사무소를 방문해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상생동행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제주 동복리 350개 가구에 전달돼,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돕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폭염 기승에 따라 취약계층분들이 여름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주민 상생을 기반으로 제주도의 전력 안정화·탄소중립이 달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kdh2091002@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