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전국 사업소 대상으로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동해발전본부와 당진·울산 주요 발전소, 음성·신호남건설본부 등을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권명호 사장은 16일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태풍 등 재해 대책 △발전설비 유지·보수 방안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 속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를 격려했다.
동서 발전은 향후 순차적으로 전 사업소에 푸드트럭 등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고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방침이다.
권명호 사장은 "올해 여름 높은 전력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에 근로자분들은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무더위 속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사고가 동료들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김남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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