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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국내 기업이 6일 우즈베키스탄과 에너지 공동진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열 왼쪽부터) 원도연 주우즈벡 한국대사,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호자예프 우즈벡 부총리, 우즈벡 에너지부 차관, 우즈벡 경제협회 회장.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KOTRA,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부와 우즈벡 에너지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 포럼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포럼은 양국 정상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이후 에너지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우즈벡 한국대사를 비롯한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관계자와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우즈벡 정부 고위관료 등 협력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한국 기업이 우즈벡 에너지부 차관 등 관계자와 우즈벡 전력시장 현황과 진출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동서발전를 포함한 두 국가의 에너지 기업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동서발전은 포럼을 통해 우즈벡의 예상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사업기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권명호 사장은 "행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국내 에너지 기업이 진출할 사업 기회를 탐색했다"며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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