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는 10일 여름철 전력 위기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전력 유관기관과 전력수급 비상훈련 진행했다. ⓒ 전력거래소
▲ 전력거래소는 10일 여름철 전력 위기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력 유관기관과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진행했다. ⓒ 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여름철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전력·서부발전·남부발전·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에너지공단 등 전력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거래소는 여름철은 전력 사용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폭우 등 자연재해도 잦아 전력설비도 고장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거래소와 유관기관은 △폭염으로 인한 수요 증가 △산사태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 등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위기 단계별 기관의 역할과 상황 소통 체계, 비상조치 가동 절차 등을 점검했다.

거래소와 유관기관은 여름철 위기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메뉴얼에 따른 사전 대응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업무 숙지와 체계적인 이행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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