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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보건소가 무료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한다. ⓒ 세이프타임즈

충북 충주시는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익명 검사는 마약류 밀반입 증가로 인한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시 보건소에서 소변 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충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소요 시간은 30분 이내며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등 마약 6종에 대한 인체 잔존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검사는 마약 노출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노출이 의심되면 검사받기를 권장하며 익명으로 진행되니 안심하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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