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노동자 주도 훈련 사업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동자 주도 훈련 사업은 △필요한 직무훈련 선택권 부여 △교육훈련비용 50% 지원해 중소기업과 노동자 모두 부담을 완화하는 훈련이다.
공단은 중소기업 노동자 참여를 확대하고 기관 중심의 범용 교육훈련에서 벗어나 노동자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중소기업 노동자 주도 훈련을 통해 인공지능·스마트팩토리 등 377개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훈련을 희망하는 노동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HRD4U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해당 훈련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