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4일 공단 본부 창조홀에서 경영혁신 추진과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신(新)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

제4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열린 이번 선포식은 실시간 영상을 통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이우영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담은 새로운 경영 방침을 선포하며 공단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사업별 현안 과제와 환경을 진단하고, 전 직원 대상 키워드 공모와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스마트한 혁신, 현장중심 경영, 보람있는 일터, 함께하는 성장의 4가지 경영방침을 설정했다.

공단은 신경영방침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조직 전반에 도입해 대국민 서비스 제공 환경을 혁신하고, 책임과 자율에 기반한 현장중심 업무수행을 통해 한국형 인적 자원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의 새로운 경영방침에는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기관 운영, 공단과 고객의 가치가 함께 동행하는 조직 문화 구축의 의지도 담겨있다.

선포식 행사에선 화합과 협력을 상징하는 샌드 세리머니(색모래를 이용해 직원들의 화합 도모 효과를 기대하는 세리머니)에 임직원들이 참여해 새로운 경영방침에 기반한 업무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신경영방침을 통해 전 사업분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개발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되겠다"며 "앞으로 공단이 만들어가는 미래 변화를 응원하고 지켜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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