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농무기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 농무기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는 여객선 선사·도선사협회·수협 등 3개 기관과 중부해경청 소속 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농무기인 3월부터 7월은 짙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선박 충돌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월 평택항에서 갑작스런 짙은 해무로 선박이 부두에 접촉한 사고 사례가 공유돼 농무기 해양사고의 위험성과 선박교통관제법령에서 정하는 선박 교통관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동수 경비과장은 "농무기로 인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