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용품, 완구 등 어린이 제품 안전성 검사에서 국내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수입품 15만여점을 적발하고 통관을 차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이같은 신학기 맞이 어린이 제품대상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 검사 결과를 27일 밝혔다.
집중검사는 신학기에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학용품, 완구 등 학습·놀이용품 13개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적발품목은 완구(11만8000여점)과 학용품(3만3000여점) 등이 있었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학기와 같이 특정 제품군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안전성 집중검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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