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영철 서울시의원(맨 왼쪽)이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 참석했다. ⓒ 시의원실

소영철 서울시의원은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시의회를 대표해 축사를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와 신한은행, 시범자치구(관악구·영등포구·강남구), 유관기관·배달대행사가 협력해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공공배달앱 서울배달+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를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중개수수료를 2%로 책정해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 서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이용을 촉진하고 동행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각 자치구별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는 등 공정한 배달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영철 시의원은 "배달 플랫폼 시장의 과점화로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뿐 아니라 소비자 역시 인상된 배달비와 음식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가 추진하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배달+땡겨요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맹점·소비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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