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가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8일 대전 본사에서 녹조기술대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기후변화로 녹조발생 양상이 달라짐에 따라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민·관·학·산 전문가와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부로 구성되며 1부는 △환경부 녹조 대응 정책 방향 △박준홍 연세대 교수의 녹조관리 기술 해외적용 사례 △한국수자원공사 녹조관리 기술육성 지원제도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수자원공사와 기업들의 신기술이 소개된다. 기술은 행사장에 별도로 구성된 전시부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3부는 민·관·학·산의 전문가와 국내외 녹조관리 기술 개발동향을 살피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예정됐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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