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순물 초과 검출로 회수조치되는 팜젠사이언스의 시나비엠정25㎎. ⓒ 식품의약품안전처
▲ 불순물 초과 검출로 회수조치되는 팜젠사이언스의 시나비엠정25㎎. ⓒ 식품의약품안전처

팜젠사이언스(김혜연·박희덕 대표)에서 생산·판매하는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일부가 판매 중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팜젠사이언스(경기 화성) 시나비엠정25㎎에서 불순물(N-니트로소시나칼셋) 초과 검출 우려에 따른 사전예방적 조치로 시중 유통품에 대해 영업자 회수 명령을 내렸다.

시나비엠정은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와 관련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제로 '시나칼세트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다.

불순물 N-니트로소시나칼셋은 시나칼세트 제제에서 검출된 변이원성 발암물질이다.

회수 제품의 제조번호는 △2302 △2303 △2304 등이다. 제품 성상은 담녹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이다.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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