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노인의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을 펼친다.
공사는 종로·용산구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하철 혼잡역사에 승하차 어르신 안전도우미 62명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된 지하철 안전 인력은 14일까지 직무·안전 교육을 이수하고, 17일부터 지하철 안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3개월 동안 시범 시행 후 특이 사항이 없으면 12월 31일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마해근 영업본부장은 "사업이 긍정적인 선례로 자리 잡아 내년에는 더욱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범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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