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이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보은군·옥천군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양에코파크는 2023년 12월 동서발전·금양그린파워·SK이터닉스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에코파크는 충북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사업비 1270억원을 투입해 지난 10월 보은연료전지 건설을 완료했다.

보은연료전지 발전소는 고체산화물 타입으로 기존 연료전지보다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거의 없으며 소음·냄새·연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발전소는 향후 20년동안 연간 16만5000MWh 전력을 생산해 기업과 인근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권명호 사장은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보은군과 사업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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