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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해 이지드랍을 명동과 강남으로 확대한다. ⓒ 국토부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지드랍 서비스를 서울 명동과 강남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점은 2010년 도심공항터미널을 시작으로 2023년 홍대(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2024년 인천(인스파이어 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 호텔)으로 확대해 왔다.

명동지점은 28일 개장하고 명동역 9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수하물 수속 전용 사무실의 형태로 열린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초 압구정역과 신사역 인근 호텔과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밀집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세희 국토부 항공보안정책과장은 "많은 여객이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참여 항공사를 확대하고 도심내 거점을 늘려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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