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낮은 정부 지원금으로 공공임대주택 1호 건설마다 1억1000만원의 적자를 보고 이다. ⓒ 세이프타임즈
 ▲ LH의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은 경쟁률 40대1이며 서울 광진구 주택은 1호 모집에 1599명이 몰렸다.  ⓒ 세이프타임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40대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9개 지역 774호 모집에 3만1008명이 신청했다. 서울시는 64호 모집에 1만9898명 신청해 311대1의 가장 높은 지역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서울 광진구에 있는 주택으로 1호 모집에 1599명이 몰렸다.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한다.

분양전환은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고 입주 후 전환 시점 당년까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전환가격은 분양전환·입주시기 감정가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LH 관계자는 "임대료 부담이 없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에 신청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주거안정을 목표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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