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일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정부는 지난달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청은 겨울철 코로나19로부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독려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은 고위험군이 다수 입원·입소하는 시설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호자와 가족분들은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분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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