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안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국가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강원 원주시 공단 본사와 북한산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진행됐다. 야영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번진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관련지침에 따른 임무와 역할수행이 가능한지 점검했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립공원을 보존하고 탐방객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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