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산국립공원 내 해탈교 합동점검 현장이다. ⓒ 국토안전관리원
▲ 국토안전관리원과 국립공원공단 직원이 오대산국립공원 내 해탈교에서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국립공원공단과 추진한 설악산, 치악산, 오대산 등 3개 국립공원의 16개 교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기술안전컨설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소규모 공원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두 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됐다.

관리원과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5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합동점검·기술안전컨설팅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 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교량,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일환 원장은 "점검을 통해 출렁다리 등 소규모 시설물의 안전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국립공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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