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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이 공정안전관리 이행평가에서 P등급을 획득했다. ⓒ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의 태양광 셀·모듈 제조 공장인 충북 진천사업장이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태양광 기업이 PSM에서 최고 등급을 취득한 것은 처음이다.

PSM은 제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 사고로부터 노동자∙지역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정부 공인 평가 제도다.

평가 결과는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 등급으로 구분되며 P등급을 획득한 사업장은 정부 관리 대상인 전국 2000개사 가운데 5%에 불과하다.

한화큐셀은 진천사업장이 체계적인 현장 감독 관리와 자체 위험성 평가, 안전 문화 교육 정기적 지행, 모바일 시스템 도입 등으로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최종형 공장장은 "한화큐셀 임직원이 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사업장을 지속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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