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사전적 기업개선 제도와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하는 유동성 지원방안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부실징후기업을 선제 지원하기 위해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매출액이 10% 이상 하락한 경우 △신용등급이 직전 대비 1단계 이상 하락한 경우 등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예상되는 대출 차주를 선정해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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