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하나은행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I 스타트업 랩에서 SKT와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엔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사업본부장, 강세원 SKT ESG 추진담당과 선정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제품개발 등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겐 △AI 스타트업 랩 내 무료 사무공간 제공 △전략 수립·서비스 분석 등 사업 관련 멘토링 △사업 특허·투자·홍보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최대 1년동안 제공된다.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은 "AI 스타트업 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해 대한민국 AI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kanght4321@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