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도는 충남 세이프존과 연계해 안전 파트너를 활용한 폭염 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세이프존은 재난이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 등의 발생에 대응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은 △지역 내 5899개 전체 마을 대상 1마을 1대피소 지정·운영 △마을 대피계획 수립 △스마트 마을 방송을 통한 상황전파 등이다.
또한 도는 60세 이상 고령층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전 파트너를 투입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감소와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과하다 싶을 만큼 총력 대응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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