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분만취약지역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도민 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 경기도청
▲ 경기도가 분만취약지역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도민 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분만취약지역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도민 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출산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 등 분만취약지역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다.

또한 도는 해당 시군과 협의해 기존 출생아 1명당 50만원인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첫째 100만원·둘째 2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임신과 출산 선택에 긍정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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